필리핀 문화와 축제

조회수 5737 추천수 0 2009.02.17 23:29:32
■ 민족
필리핀 국민은 말레이족을 근간으로 하여 중국인, 미국인, 스페인인 및 아랍 혈통의 후손들로 구성되어 있다. 2000년 5월 기준으로 필리핀 인구는 7천6백5십만명이며 각 인종의 구별은 거의 없다. 서구 국가의 오랜 식민 통치 역사와 무역 상인들의 혈통이 섞여 외모와 문화 모두에서 동양과 서양이 독특하게 혼합된 국민이 나타났다.필리핀 국민의 특성은 실제로 모든 문화가 조금씩 섞여 있다. 필리핀인들의 유명한친족 정신은 말레이족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며, 긴밀한 가족 관계는 중국인으로부터 전해진 것이다. 경건한 신앙심은 16세기 기독교를 전파한 스페인 사람들로부터 물려받았다. 친절은 모든 필리핀인의 공통 성격이며 구별되는 요소이다.

 ■ 종교

로마 카톨릭 83%, 개신교 9%, 회교 5%, 불교 및 기타 3%. 역사적으로 필리핀 국민은 기독교와 이슬람교 등 세계의 두 거대 종교를 받아들였다. 이슬람은 아랍의 상인과 모험가들이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직후인 14세기에 전파되었으며 현재는 남부 민다나오 지역에 제한되어 있다. 카톨릭은 1521년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도착과 함께 16세기에 전파되었다. 개신교는 1899년 미군의 주둔과 함께 장로교 및 감리교 전도사들에 의해 전파되었으며 20세기 초 독립적인 두개의 교단이 조직되어 현재까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 하나는 아글리파이 (필리핀독립교회)이고 다른 하나는 이글레시아 니 크리스토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1902년과 1914년에 설립되었다. 

 ■ 교회
  마닐라 대성당 (MANILA CATHEDRAL)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의 로마광장에 위치 (Plaza Roma, Intramuros, Manila) 카톨릭 마닐라교구의 본산인 이 교회는 1581년 이후 현재의 위치에 6 번째 건축되었다. 이전의 교회들은 태풍, 지진, 화재 그리고 전쟁으로 파괴되었다. 현재의 교회는 1950년 하반기에 건축가 페르난도 오캄포 (Fernando Ocampo)와 루피노 J. 산토스 (Rufino J. Santos) 대주교의 노력으로 재건축되었다. 이 성당에는 석재 조각물과 꽃무늬살의 창문을 통해 필리핀의 기독교를 찬양하고 있으며 모자이크 예술작품이 3개의 부속 예배당을 장식하고 있다.


산 아구스틴 교회 (SAN AGUSTIN CHURCH)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레알 스트리트 (Gen. Luna cor. Real Street, Intramuros, Manila), 메트로 마닐라의 가장 오래된 석조 교회로 1571년 건축되었다. 교회로 들어가는 문 그 자체가 정교한 조각품이며, 바로크 양식의 설교단, 성가대석, 18세기의 파이프 오르간이 인상적이다.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산아구스틴 교회는 자연과 인간에 의한 참화를 견디어 내고 있다.


산 세바스찬 교회 (SAN SEBASTIAN CHURCH)
마닐라 키아포 카르멘 광장 (Plaza del Carmen, Quiapo, Manila) 보석상자와 같은 이 작은 교회는 필리핀과 아시아에서는 최초이고 세계적으로는 두 번째로 건축된 완전 철 구조물 교회이다. 교회 설계는 1883년에 완성되었고 벨기에에서 먼저 완공되었다. 그리고 완전 분해되어 6척의 배에 실려 필리핀으로 운반되었다. 성당의 세니자 신부에 따르면, 전체 무게는 5만톤 정도이며 현재까지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는 프랑스에서 제각되었다.


여행자 수호 성모 교회 (OUR LADY OF PEACE AND GOOD VOYAGE)
리잘 안티폴로 (Antipolo, Rizal) 안티폴로는 여행자 수호 성모의 본향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으로 이 기적의 성상은 마닐라와 아카풀코를 여덟번이나 왕복했으며, 이러한 여행 중 여러 차례에 걸쳐 사람들에게 다가올 재난을 경고함으로써 배를 구했다고 전해진다.


바클라욘 교회 (BACLAYON CHURCH)
보홀, 바클라욘 (Baclayon town, Bohol), 시내에서 6 Km 거리에 위치한 이 교회는 1595년 제수이트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교회이다.

■ 음식
필리핀의 문화는 건기와 우기로 구별되는 열대성 기후와 7,000여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섬들은 코딜레라 지역의 산, 루손의 평야, 팔라완의 산호초, 세계에서 가장 긴 해안선, 많은 호수, 강, 온천 실개천을 품고 있다. 이 곳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생활 방식으로 집을 짓고, 천을 짜고, 이야기를 전하고 기록하며, 장식하고, 그리고 음식을 준비한다. 언젠가 무역을 위해 도래했던 중국인들이 자리를 잡았다. 아마도 이들은 가정에서 국수를 조리하고, 틀림 없이 현지의 조미료를 사용했을 것이다. 그리고 필리핀 주부들에게 자신들의 조리법을 소개했다. 이렇게 필리핀식 중국요리가 출현했다.

■ 축제

축제는 필리핀 문화의 일부이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축제는 계속된다. 각 도시와 마을에는 적어도 한가지의 고유한 축제가 있다. 통상 수호성인의 축제가 개최되기 때문에 필리핀의 어느 한 곳에서는 항상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크고 공들이는 축제는 역시 크리스마스이다. 이 때 놀이를 즐기는 민족인 필리핀인들은 최대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아띠아띠한 축제 (ATI-ATIHAN): 아클란, 칼리보(Kalibo, Aklan), 1월 13일-19일
아띠아띠한 축제는 13세기 이주해온 10명의 보르네오 족장과 토착민 아띠왕 마리쿠도 사이의 토지 거래를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 축제는 또한 이 도시의 수호성인인 어린 산토 니뇨를 기린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북소리가 울려 퍼지면 사람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온몸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몸에 검은 칠을 하고 화려한 복장을 한 수천명의 사람들과 어울려 고대의 흥겨운 의식을 펼친다. 귀에 익은 전투의 울부짖음이 들리는 혼돈이 칼리보 아클란을 뒤덮는다. "비바, 산토 니뇨 (Viva, Sto. Nino)!" 아띠아띠한 축제는 전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큰 호응이 있다.


시눌룩 (SINULOG): 세부 시 (Cebu City), 1월 18일-19일
세부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의 축제라 할 수 있다. 두 걸음 나아가고 한 걸음 후퇴하는 춤 사위가 독특하며, 이를 통해 해변의 어린 예수를 격려한다. 이 시눌룩 축제는 100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비자야 지역의 일부에서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북장단에 맞추어 기도의 춤을 추며 "핏 세뇨르! 비바 산토 니뇨! (Pit Senor! Viva Sto. Nino!)"를 외친다. 누구든 이들과 자유롭게 어울려 춤을 출 수 있으며 세부 시립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 폐막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디낙양 (DINAGYANG): 일로일로 시 (Iloilo City), 1월 25일-26일
이 무렵 주말이면 일로일로 시의 사람들은 일상의 속박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이 연례 축제에 참여한다. 아무도 이들을 막지 않으며 일상의 지루한 옷을 벗어 버리고 몸에 검은 칠을 한 뒤 '아띠 (Ati)' 전사의 복장으로 갈아입는다. 일로일로 주민들은 둥둥 울리는 북장단에 맞추어 방패와 창을 들고 디낙양 (Dinagyang)을 축하하여 전속력으로 뛰쳐나간다.


바기오 꽃축제 (Baguio Flower Festival): 파낙벵가 (PANAGBENGA), 2월 23일~3월 3일
소나무의 도시 바기오의 꽃철이다. 모두 뛰어나와 거리 축제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절기이다. 바기오 주민들은 이 때가 되면 일상에서 잠시 쉬며 시원한 날씨와 이 도시의 문화에 흠뻑 젖는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고지대의 다양한 꽃을 흉내낸다. 꽃 침대가 놓여지고 파낙벵가 (Panag benga) 행렬이 벌어진다.


파히야스/마이욘/아가완 (PAHIYAS/MAYON/AGAWAN): 케손 (Quezon), 5월 11일-15일
5월이면 꽃이 피지만 이것만이 이 즐거운 계절에 화사함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다. 남쪽 도시 케손의 룩반에 내려가면 쌀로 만든 형형 색색의 토틸라 빵인 키핑이 있다.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고 좋은 시절을 축하하는 파히야 축제에 가면 다양한 키핑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피냐한 사 대트 (PINYAHAN SA DAET): 카마린 노르테, 대트 (Daet, Camarines Norte), 6월 15일-24일
카마린 노르테 지역의 대트 주민들은 달고 과즙이 풍부한 파인애플을 재배하며 파인애플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머지 이를 위한 축제를 연다. 파인애플 축제에는 화려한 거리 행진과 예술작품전시회, 무역박람회, 문화 댄스, 운동경기 등이 함께 개최된다.


탁로반 핀타도스 축제 (TACLOBAN PINTADOS FESTIVAL): 탁로반시 (Tacloban City), 6월 29일
선사시대로 돌아가보면 탁로반의 원주민들에게 있어서 문신은 용기으 상징이었다. 오늘날에는 이것을 문화 행사로 되살려, 핀타도스라는 거칠고 색다른 축제가 되었다. 도시의 주민들이 고대 전사를 흉내내어 보디 페인팅을 하고 격렬한 북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장관을 연출한다.


댓글 '2'

손님

2010.12.14 21:46:18
*.93.238.248

안녕???

my school is a 빛고을초등학교고

my name is a Cindy

손님

2010.12.14 21:47:17
*.93.238.248

어 그래???? 만나서 반가워 난 신영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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